안녕하세요. 리더스맥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맥북프로 M1 액정 교체, A2485 액정 교체 포스팅 입니다.
맥북프로 M1 액정교체 과정을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기존보다 좀 더 세부적으로 사진을 찍어 보았습니다!
액정 교체를 진행할 맥북프로 16인치 M1 모델의 모습입니다.
한번 떨어뜨리고 나서 화면이 아예 안 나온다고 하십니다.
언뜻 보면 그냥 화면이 꺼진 맥북처럼 보입니다.
전원을 켜보니 좌측 상단 모서리 부분에 크랙이 있고
크랙을 따라서 백라이트 불빛만 보이는 모습입니다.
침수로 백라이트 필름 쪽으로 액체가 들어가거나,
모서리가 휘는 경우에는 케이스가 포함된 액정 상판 전체를 교체해야 됩니다.
상판 전체를 교체하는 경우에는 정품 부품으로 교체하게 되면
애플 공인서비스센터와 비용이 별 차이가 안 나고
조금 더 저렴한 조립 제품으로 교체하는 경우에는
트루 톤 기능이 사용이 불가능하고 색감도 조금 달라집니다.
다행히 이번 수리 건은 액정만 교체해서 수리가 가능합니다.
액정 교체에 앞서 상판을 분해하기 위해
하판 커버를 분해한 모습입니다.
배터리 연결을 먼저 제거한 뒤
상단에 위치한 안테나를 제거해줍니다.
안테나의 모습을 보면 왜 맥북 제품들이 타사 제품에 비해
Wi-Fi 신호를 더 잘 잡는지 알 수 있습니다.
양쪽에 있는 힌지 보호 커버를 제거하고 나면
힌지를 고정하고 있는 나사 3개가 보입니다.
상판을 분해하기 위해서는 양쪽에 위치한 힌지 나사를 3개씩을
분해해 주면 액정 상판이 분해가 됩니다.
맥북프로 15인치 모델과는 다르게
2019년도에 이후에 출시된 맥북프로 16인치 모델들의 경우에는
LAS라는 명칭의 상판 각도 센서가 로직보드에 연결이 되어있습니다.
저 센서를 제거 안 하고 그냥 분해하게 돼서 센서가 끊어지게 되면
다른 부품으로 교체하더라도 작동을 하지 않습니다.
꼭 먼저 제거를 해야 됩니다!
상판을 분해한 모습입니다!!
이제 액정을 분해하기 위해 다른 부품들도 제거를 해줘야 됩니다.
앞서 언급해 드렸던 상판 각도 센서(LAS)입니다.
이 센서가 하는 역할은 상판을 열거나 닫았을 때
절전 모드 혹은 절전 모드를 해제하는 역할을 하는 센서입니다.
2016년도에 출시된 맥북프로 13인치, 15인치 터치바 모델의 경우
액정 케이블과 같은 위치에 열었을 때 당겨지는 방식의 센서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해당 센서가 지속적으로 상판을 열고 닫으면서
액정 케이블이 손상되는 이슈가 있습니다.
그 문제에 대한 개선책으로 변경된 센서입니다.
액정 하단 베젤을 제거 한 모습입니다.
기존에는 유리 재질에 MacBook Pro 혹은 MacBook Air 라는 각인이 있었는데,
재질도 플라스틱 같은 재질로 바뀌고 모델 각인도 사라졌습니다.
다음으로는 액정 테두리에 있는 고무패킹을 제거한 모습입니다.
이 고무패킹이 외부 충격 완화의 목적도 있지만
상판을 덮었을 때 이 고무가 하판에 맞닿아서 상판 케이스나
액정 유리가 직접적으로 하판과 닿는 걸 막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오래되면 삮아서 뚝뚝 끊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해당 제품은 상태가 양호하여 다시 사용할 예정입니다.
액정 하단 베젤을 제거하면
액정 필름을 보호해 주는 역할을 하는 커버가 하나 더 있습니다.
이 커버도 제거를 해줍니다.
액정을 제거한 상판의 모습입니다.
하단에 LED 백라이트가 위치한 모습이 보입니다.
하얗게 보이는 부분이 백라이트 필름으로 빛이 없는 액정에
LED의 빛의 세기에 따라 액정 화면의 밝기를 조절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분해한 액정의 내부 모습입니다.
마치 거울처럼 반사되는 모습입니다.
사진상에 우측 상단을 보면 크랙이 생긴 모습이 보입니다.
크랙이 생긴 부분의 모습입니다.
추측으로는 위쪽 부분에 충격이 가해지면서
아래쪽으로 크랙이 생긴 것 같습니다.
교체할 새 액정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임시로 가조립하여 테스트 중인 모습입니다.
새 제품이더라도 혹시 모를 초기 불량이나
배송 중 충격으로 인한 불량이 있을 수도 있으므로
항상 교체 전 미리 테스트 후 교체를 진행합니다.
(안 그러면 일을 두 번 해야 돼요......)
테스트 후 액정을 조립한 모습입니다.
정상적으로 잘 작동하는지 테스트하는 과정이 남았습니다.
가볍게 4K 영상을 몇 시간 재생을 시켰습니다.
아~주 잘 작동합니다!!
아무래도 상판 전체를 분해하였기 때문에,
카메라도 이상 없이 잘 작동하는지 테스트합니다.
마지막으로 트루톤 기능은 잘 작동하는지,
조도 센서(자동 밝기)는 잘 작동하는지 테스트를 진행하였습니다.
액정에 붙어 있던 보호비닐도 제거하고,
고객님께 출고하기 전까지 충분히 테스트를 진행 후 출고하여 드렸습니다.
다른 곳에 문의 하셨을때 먼지가 들어간다,
색이 다를 수 있다는 이야기도 들었다고 하셔서
걱정을 좀 하셨다던데 작업 결과에 아주 만족해하셨습니다.
내부 구조나 교체 과정을 궁금해하시는 고객분들이 계셔서
평소보다 세부적으로 사진을 찍어서 포스팅하였습니다.
이상으로 맥북프로 M1 액정교체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리더스맥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맥북프로 M1 액정 교체, A2485 액정 교체 포스팅 입니다.
맥북프로 M1 액정교체 과정을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기존보다 좀 더 세부적으로 사진을 찍어 보았습니다!
액정 교체를 진행할 맥북프로 16인치 M1 모델의 모습입니다.
한번 떨어뜨리고 나서 화면이 아예 안 나온다고 하십니다.
언뜻 보면 그냥 화면이 꺼진 맥북처럼 보입니다.
전원을 켜보니 좌측 상단 모서리 부분에 크랙이 있고
크랙을 따라서 백라이트 불빛만 보이는 모습입니다.
침수로 백라이트 필름 쪽으로 액체가 들어가거나,
모서리가 휘는 경우에는 케이스가 포함된 액정 상판 전체를 교체해야 됩니다.
상판 전체를 교체하는 경우에는 정품 부품으로 교체하게 되면
애플 공인서비스센터와 비용이 별 차이가 안 나고
조금 더 저렴한 조립 제품으로 교체하는 경우에는
트루 톤 기능이 사용이 불가능하고 색감도 조금 달라집니다.
다행히 이번 수리 건은 액정만 교체해서 수리가 가능합니다.
액정 교체에 앞서 상판을 분해하기 위해
하판 커버를 분해한 모습입니다.
배터리 연결을 먼저 제거한 뒤
상단에 위치한 안테나를 제거해줍니다.
안테나의 모습을 보면 왜 맥북 제품들이 타사 제품에 비해
Wi-Fi 신호를 더 잘 잡는지 알 수 있습니다.
양쪽에 있는 힌지 보호 커버를 제거하고 나면
힌지를 고정하고 있는 나사 3개가 보입니다.
상판을 분해하기 위해서는 양쪽에 위치한 힌지 나사를 3개씩을
분해해 주면 액정 상판이 분해가 됩니다.
맥북프로 15인치 모델과는 다르게
2019년도에 이후에 출시된 맥북프로 16인치 모델들의 경우에는
LAS라는 명칭의 상판 각도 센서가 로직보드에 연결이 되어있습니다.
저 센서를 제거 안 하고 그냥 분해하게 돼서 센서가 끊어지게 되면
다른 부품으로 교체하더라도 작동을 하지 않습니다.
꼭 먼저 제거를 해야 됩니다!
상판을 분해한 모습입니다!!
이제 액정을 분해하기 위해 다른 부품들도 제거를 해줘야 됩니다.
앞서 언급해 드렸던 상판 각도 센서(LAS)입니다.
이 센서가 하는 역할은 상판을 열거나 닫았을 때
절전 모드 혹은 절전 모드를 해제하는 역할을 하는 센서입니다.
2016년도에 출시된 맥북프로 13인치, 15인치 터치바 모델의 경우
액정 케이블과 같은 위치에 열었을 때 당겨지는 방식의 센서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해당 센서가 지속적으로 상판을 열고 닫으면서
액정 케이블이 손상되는 이슈가 있습니다.
그 문제에 대한 개선책으로 변경된 센서입니다.
액정 하단 베젤을 제거 한 모습입니다.
기존에는 유리 재질에 MacBook Pro 혹은 MacBook Air 라는 각인이 있었는데,
재질도 플라스틱 같은 재질로 바뀌고 모델 각인도 사라졌습니다.
다음으로는 액정 테두리에 있는 고무패킹을 제거한 모습입니다.
이 고무패킹이 외부 충격 완화의 목적도 있지만
상판을 덮었을 때 이 고무가 하판에 맞닿아서 상판 케이스나
액정 유리가 직접적으로 하판과 닿는 걸 막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오래되면 삮아서 뚝뚝 끊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해당 제품은 상태가 양호하여 다시 사용할 예정입니다.
액정 하단 베젤을 제거하면
액정 필름을 보호해 주는 역할을 하는 커버가 하나 더 있습니다.
이 커버도 제거를 해줍니다.
액정을 제거한 상판의 모습입니다.
하단에 LED 백라이트가 위치한 모습이 보입니다.
하얗게 보이는 부분이 백라이트 필름으로 빛이 없는 액정에
LED의 빛의 세기에 따라 액정 화면의 밝기를 조절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분해한 액정의 내부 모습입니다.
마치 거울처럼 반사되는 모습입니다.
사진상에 우측 상단을 보면 크랙이 생긴 모습이 보입니다.
크랙이 생긴 부분의 모습입니다.
추측으로는 위쪽 부분에 충격이 가해지면서
아래쪽으로 크랙이 생긴 것 같습니다.
교체할 새 액정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임시로 가조립하여 테스트 중인 모습입니다.
새 제품이더라도 혹시 모를 초기 불량이나
배송 중 충격으로 인한 불량이 있을 수도 있으므로
항상 교체 전 미리 테스트 후 교체를 진행합니다.
(안 그러면 일을 두 번 해야 돼요......)
테스트 후 액정을 조립한 모습입니다.
정상적으로 잘 작동하는지 테스트하는 과정이 남았습니다.
가볍게 4K 영상을 몇 시간 재생을 시켰습니다.
아~주 잘 작동합니다!!
아무래도 상판 전체를 분해하였기 때문에,
카메라도 이상 없이 잘 작동하는지 테스트합니다.
마지막으로 트루톤 기능은 잘 작동하는지,
조도 센서(자동 밝기)는 잘 작동하는지 테스트를 진행하였습니다.
액정에 붙어 있던 보호비닐도 제거하고,
고객님께 출고하기 전까지 충분히 테스트를 진행 후 출고하여 드렸습니다.
다른 곳에 문의 하셨을때 먼지가 들어간다,
색이 다를 수 있다는 이야기도 들었다고 하셔서
걱정을 좀 하셨다던데 작업 결과에 아주 만족해하셨습니다.
내부 구조나 교체 과정을 궁금해하시는 고객분들이 계셔서
평소보다 세부적으로 사진을 찍어서 포스팅하였습니다.
이상으로 맥북프로 M1 액정교체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